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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소지 잘못 면허증 훼손 잦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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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소지 잘못 면허증 훼손 잦아

입력
2000.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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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민원실에 근무하고 있다. 민원인 중에는 자동차운전면허증 앞면이 지워져서 재교부를 받으러 오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대개 자동차운전면허증을 지갑의 투명한 비닐속에 넣고 다닌다고 했다. 그러다가 지갑을 뒷주머니에 넣고 앉아 압력이 가해지면 면허증 앞면과 지갑의 비닐이 서로 달라붙어 면허증 앞면에 있는 면허번호 성명 주소 등이 지워지게 된다. 이런 습관때문에 안들어가도 되는 시간과 돈이 낭비된다. 자동차운전면허증을 지갑에 넣을 때는 비닐에 달라붙지 않도록 주의했으면 한다.박상원·인천 서구 심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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