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대, 양양 낙산 등 동해안 14개 시범 해수욕장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입장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6일 강원도해양수산출장소에 따르면 강릉, 동해, 삼척, 속초, 양양, 고성 등 영동지역 6개 시·군은 피서객 편의를 위해 올여름 시범 해수욕장의 입장료를 받지 않기로 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주차료 폐지도 적극 검토중이다.
강릉시는 경포해수욕장의 입장료 받지 않고 백사장에 개인 파라솔 설치 공간을 별도 운영할 예정이며 해수욕장 주차장의 무료 개방도 검토중이다.
삼척·동해·속초시와 고성·양양군 등도 시범 해수욕장 입장료는 받지 않기로 했으나 삼척시를 제외한 다른 시군은 징수방법을 시간제 등으로 조정해 주차요금은 받을 예정이다.
곽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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