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동대문과 남대문 시장의 전자상거래 기반 구축을 위해 215억원을 투입하는 등 1,757억원의 산업기반 자금을 내달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이번에 지원되는 자금은 유통 부문 외에 부품·소재 육성 부문에 300억원,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310억원이 각각 지원되며 소요 재원은 대출 원리금 조기 회수분 등으로 충당된다.
산업기반 자금을 희망하는 기업은 이번달 중 신청 접수를 받아 내달까지 지원여부를 심사, 결정하게 된다.
산업기반 자금은 기업에 대한 시설 및 운전 자금을 장기 저리로 융자하기 위해 산자부에 설치된 기금으로 대출 조건은 연리 7.5%에 3년 거치 5년 분할 상환이 원칙이다.
최윤필기자
walde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