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순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한다. 집안에 물기나 습기가 많아지면 전기누전 가능성이 높아지게 마련이다. 각 가정의 배전판에는 누전차단기가 있어 누전이나 합선이 되면 0.03초만에 전기가 끊어져 큰 피해를 막는다. 하지만 간혹 작동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장마철이 되기 전에 미리 누전차단기의 동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누전차단기에 있는 시험단추(녹색 또는 빨강색)를 눌러서 스위치가 찰칵 내려가면 작동이 잘 되는 것이므로 다시 스위치를 올려서 전기를 쓰면 된다. 혹시 스위치가 내려가지 않으면 누전차단기를 교체해야 장마철에 사고를 막을 수 있다.
강세장·서울 성동구 마장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