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의대 용산병원의 김세철(金世澈), 서경근 교수가 쓴 ‘조루증환자에 대한 플루옥세틴 등의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이중맹검법, 위약대조 연구’라는 논문이 올해 발간된 미국 비뇨기과학 교과서 ‘스미스 제너럴 유놀로지(Smith General Urology)’ 신판에 실렸다. 이 논문은 미국 비뇨기과학회지 1998년 2월호에 발표했던 것으로 국내 의대 교수의 논문이 미국 의학교과서에 실린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이 논문은 클로미프라민과 서트랄린 플루옥세틴 등의 약제가 중추신경계에서세로토닌 재흡수를 차단, 부작용없이 조루증 환자의 성반응을 억제시킴으로써 만족스런 효과를 얻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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