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0·슈페리어)가 2일(한국시간) 미 메릴랜드주 포토맥의 애브널TPC(파 71)에서 열린 미 프로골프(PGA)투어 켐퍼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30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2, 보기2개로 이븐파를 쳐 마크 오메라, 로버트 앨런비(호주) 등과 함께 공동 53위에 올라 컷오프 통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4번홀(파4)과 9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해 전반을 2오버파로 마쳐 불안한 출발을 보인 최경주는 13번홀(파5)과 14번홀(파4)에서 연속버디를 잡아내며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스티브 로워리와 제이 윌리엄슨이 7언더파 64타로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정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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