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제20주년 기념행사위원회는 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386 의원들의 ‘술자리 사건’은 5월영령은 물론 5월 가족과 광주시민 전체에게 실망과 분노를 안겨준 사건임에도 당사자들의 사과는 결코 충분하지 못했다”며 “자발적인 사죄가 없을 경우 이들을 ‘망월동 참배거부인사’로 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행사위는 또 최근의 잇단 5월단체 회원의 비도덕적 행위와 관련, “모든 5월가족과 함께 사죄하고 용서를 빌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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