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6월 첫마당 엽니다서울시민을 위한 야외공연인 ‘2000년 서울 열린 문화마당’ 6월 행사가 3일, 4일, 10일, 11일, 17일 오후 2시-4시 시내 근린공원 및 야외 공연장과 4대문안 역사문화탐방로 일대 등 14개 장소에서 펼쳐집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일보 일간스포츠가 주관하는 ‘2000년 서울 열린 문화마당’은 바쁜 도시생활로 공연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소규모 공연문화 사업입니다.
이 가운데 고궁 주변 5개 장소에서 열리는 ‘4대문안 역사·문화 축제’는 북청사자놀이·풍물굿(인사동), 경당24반 무예시범(창덕궁 돈화문), 사물놀이·판소리(종묘공원) 등 전통문화예술공연과 록 밴드·아카펠라공연(광화문열린마당) 등 다양하고 독특한 볼거리들로 진행됩니다. 인사동 공연은 차량 통행이 없는 4일(일) 오후 2시, 정동로터리 공연은 10일(토) 낮 12시에 각각 막을 올립니다.
6월 행사 첫날인 3일 광화문 열린마당에선 록 밴드 공연과 함께 가요제,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관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 입상자에게는 전자수첩, 영화상품권 등 소정의 상품도 나눠드립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주최 : 서울특별시
주관 : 한국일보 일간스포츠
후원 : 서울경제 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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