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의 강도높은 자구책 발표로 이틀째 급등했다. 전날보다 40.62포인트오른 731.88을 기록하며 12일만에 730선을 회복했다.미국나스닥의 사상최대 상승소식에 현대그룹의 자구책에 대한 기대가 곁들여지면서 한때 50포인트이상 급등하면서 740선을 돌파했으나 프로그램매물이 대거 풀리면서 오름폭을 줄였다.
사자에 나선 외국인과 팔자에 나선 기관, 개인의 공방이 치열해지면서 거래량(5억378만주)이 사상 두번째를 기록했다. 현대그룹주가 계열분리를 결정한 엘리베이터를 중심으로 대부분 큰 폭으로 올랐다.
또 나스닥 급등의 영향으로 데이콤이 상한가를 기록하는등 대형 통신주가 모처럼 강세를 띠었고 삼성전자 현대전자등 반도체주도 강세였다.
이재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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