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서울이고 직장이 광주에 있어서 주말마다 서울-광주를 오르내린다.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의 호남선 터미널이 너무 복잡하다. 터미널 진입에만 한시간 가량 걸리기도 했다. 운전사에게 항의했지만 속수무책이었다.현재 진행하고 있는 공사때문인가 물었더니 그렇기도 하지만 완공이 되더라도 해결될 것같지 않다고 한다. 기사는 “여러 버스회사에서 터미널을 이용하는데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터미널회사가 쇼핑시설에만 신경쓰느라 본래의 기능을 잊은 건 아닌지 모르겠다.
/정현욱·서울 서초구 우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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