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무역수지 흑자가 급격히 축소되더니 4월에는 경상수지가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한다. 그런데도 주위를 둘러보면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이 너무 낮다. 거리를 달리는 승용차는 대부분 ‘나홀로’차이고 목욕탕에서는 샤워기를 계속 틀어놓은 채 머리 감고 면도하는 사람들을 흔히 본다. 사무실에서는 점심시간에도 PC가 켜져있기 일쑤다. 올해도 에어컨은 불티나게 팔릴 것이라고 한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카풀제 장려, 쉬는 시간 PC끄기 운동 등 각 가정, 회사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정부가 적극 알려야 할 것이다./문태호·경남 거창군 거창읍 대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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