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정공부문 대표 유무성·柳武成)은 31일 세계최초로 35㎜전자동카메라에 38-170㎜ 5배 줌기능을 갖춘 카메라를 독자개발하는데 성공, 설계 등 10개분야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삼성이 2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이 카메라는 기존의 컴팩트형 카메라중 최고배율을 자랑했던 일본의 4.2배줌 제품을 앞지른 데다 동일규격 카메라중 가장 작은 제품(116X 65X 51㎜)이다. 삼성측은 “줌 배율이 높아짐에 따라 제품 부피가 커지는 난점을 비구면 렌즈기술로 극복, 렌즈두께를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다”밝혔다. 소비자가격 59만9,000원.
최윤필기자
walde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