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은 곧 독립국가를 보위할 조직화된 군대를 창설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루살렘 포스트지가 이스라엘관리의 말을 인용, 31일 보도했다.이 관리는 최근 수개월간 팔레스타인의 각종 치안부대들이 팔레스타인 자치지구 전역에 걸쳐 작전과 실탄훈련을 실시하는 군사부대로 잇따라 전환하고 있으며 이동도 잦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보안 관리는 팔레스타인 경찰과 다른 치안부대들이 당초부터 대민봉사와 범죄소탕 업무보다는 군대식 작전을 채택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팔레스타인 병력은 이집트와 예멘, 이탈리아, 동유럽국가 등에서 강도 높은 군사훈련을 받은 정규 장교들의 지휘를 받고 있다고 관리들은 전했다.
현재 팔레스타인내 가자지구에는 치안 정보 군사업무 등 각종 분야에 종사하는 병력이 2만2,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카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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