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면서 음료수를 자주 마신다. 모인 빈 병을 모아 음료수를 늘 구입했던 가게로 가져갔다. 병 뚜껑에는 ‘빈 병 하나에 50원’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가게에서는 30원을 환불해줬다. 이유를 물어보니 “다른 가게들도 다 그렇게 한다. 그래야 이윤이 남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음료수 값에는 병 값도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빈 병을 가져가면 병 값을 돌려받는 것인데 거기서 또 이윤을 남기겠다니 이해할 수 없다.이은희·전북 남원시 광치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