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태 진정으로 사흘만에 690선을 회복했다. 금융주를 중심으로 한 상승분위기가 현대그룹주, 블루칩으로 확산되면서 시간이 갈수록 오름폭이 커졌다. 현대그룹주가 전자 건설 고려산업개발 종합상사 등 주력계열사가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거의 전종목이 상승행진을 펼쳐 장세를 주도했고 삼성전자 한전 SK텔레콤 등 블루칩들이 모처럼 큰 폭으로 상승했다.반면 장세주도주였던 금융주는 거래량 상위 20위가운데 16개가 포함되는 대량거래가 이뤄진 가운데 막판 하락세로 돌아 그동안의 급등행진을 마감했다.
투자심리를 회복한 개인과 팔자에나선 기관 외국인의 공방으로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늘어났다.
이재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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