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은 새롬기술의 다이얼패드 등 특정 업체에만 제공하던 VoIP(인터넷기반 음성서비스)망을 내달 1일부터 모든 업체에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이에따라 이 망을 활용해 인터넷폰이나 통합메시징서비스(UMS)를 제공하는 업체는 수억원이 드는 게이트웨이를 자체 구축할 필요가 없고, 접속요금도 시외전화 요금 대신 시내전화 요금을 내게 된다고 하나로통신측은 설명했다.
하나로통신은 VoIP망 개방을 위해 2.5Gbps급 인터넷기간망과 해외접속망을 확충했으며 통신량 증가에 대비해 9개 지역에 게이트웨이를 증설했다.
이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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