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휴대폰은 기본료가 1만원이고 통화당 요금이 비싸다. 그런데 얼마 전에 갑자기 기본료가 1만6,709원이 나와서 알아보니 대리점의 ‘전산착오’였다. SK대리점에서는 사과 한마디없이 잘못 부과된 요금을 세 번에 걸쳐서 되돌려주겠다고 한다. 전산착오로 요금이 잘못 부과돼 기분이 상한데다 오랜 시간 전화로 승강이를 하고 바쁜 시간을 쪼개 본사까지 찾아가서 확인을 해야했다. 그런데 회사는 미안한 기색도 없이 환불해주면 될 것 아니냐는 태도이다. 고객에 대한 서비스는 돈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정선혜·서울 강동구 고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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