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김해시 경전철 사업을 위해 캐나다철도 차량 제작 업체인 롬바르디사(사)로 부터 6억 달러(약 6,833억원) 투자를 약속받았다고 29일 밝혔다.금호건설은 30일 낮 12시 하얏트 호텔에서 롬바르디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유치 조인식과 기자 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민자 사업으로 추진되는 김해 경전철 사업은 김해공항에서 김해시까지 경전철을 놓는 것으로 약 1조2,000억원의 사업비가 든다고 금호건설은 설명했다.
금호건설은 롬바르디사의 투자를 토대로 한 사업 계획안을 조만간 확정해 김해시에 제출할 계획이다. 롬바르디사는 이에 앞서 LG건설과 함께 의정부 경전철 사업에도 참여하기로 했었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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