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환태평양합동훈련(림팩 2000)이 7개국 2만2,000여명의 군 및 해상경비대 병력이 참가한 가운데 30일부터 하와이 근해에서 한달간 실시된다.이 훈련에는 한국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칠레 6개 환태평양 국가들과 영국이 참가하며, 선박 50척과 항공기 200대 등이 동원돼 태평양지역의 합동훈련으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지난해 미일 상호 방위 가이드라인 개정 이후 처음으로 이 훈련에 참가하는 일본은 해상자위대 병력 2,000명과 군함 8척, 보급선, 잠수함, P-3C 대잠 초계함 등을 파견할 계획이다.
림팩 2000에서는 해상 및 공중 반격과 대 잠수함전 외에 난민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대한 훈련도 실시될 예정이다.
/도쿄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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