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방송MBC가 미의 제전 ‘200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방송한다.
MBC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55분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0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생방송한다.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이승연과 가수 이문세가 진행하는 ‘2000 미스코리아…’는 61명 후보들의 숨막히는 미의 대결과 심사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 수영복을 입고 촬영한 후보들의 뮤직 비디오가 소개되고, MBC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연 윤다훈 정웅인 박상면의 후보 인터뷰, 미스코리아 후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배우자 이상형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등이 방송된다. ‘2000 미스코리아…’는 올해 한국 최고의 미인으로 선발된 미스코리아 진의 행진으로 끝을 맺는다.
이에 앞서 가수 김민종과 개그맨 이휘재의 진행으로 27일 오후 11시 10분부터는 두시간 동안 ‘200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전야제’가 방송된다. 본선에 오른 61명의 후보들이 출연해 장기를 보여주고 연예인들의 축하행사가 펼쳐진다.
전야제 1부에서는 미의 변천사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한국의 미인’과 미스코리아 후보들의 궁금한 점을 알아보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후보들의 춤 실력을 보여주는 ‘미스코리아의 춤경연’이 방송된다. 2부에선 김민종 샤크라 등 가수들의 축하무대와 미스코리아 후보들의 난타 공연, 선상 패션쇼 등이 펼쳐진다.
배국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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