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던 휴대폰이 고장나서 단말기를 바꾸려고 대리점에 갔다. 의무사용기간인 2년이 안되었고 포인트점수가 낮아서 보상판매는 받을 수 없다고 한다. 대리점 직원은 단말기를 새로 사는 것보다 해지하고 재가입하는 것이 더 싸다며 그 방식을 권했다.새로 가입하면 단말기는 무료로 얻고 가입비를 5만원만 내면 된다는 것이다. 추천한대로 했다. 그런데 아는 친구가 같은 상황에서 재가입을 했는데 가입비를 내지 않았단다. 이상해서 여러 대리점에 전화해봤는데 하는 말이 다 다르다. 이동통신회사들의 계약조건이 제각각이고 복잡해서 소비자들은 다 알지 못한다. 또 대리점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를 다 설명해주지 않는다. 이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사례가 많은데 관계기관에서 이에 대한 조치를 했으면 좋겠다.
/양동원·서울 서대문구 홍제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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