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사상최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크게 뛰어올랐다. 25일 코스닥시장은 전날 미 나스닥의 급등에 힘입어 장초반 강한 상승세로 출발했다.최근의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대거 유입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 결국 9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전날보다 12.08포인트 오른 127.5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률은 10.46%로 사상 최대치다.
종목·업종 구분없이 대다수 종목이 동반상승했다. 상한가종목과 상승종목도 각각 294종목과 460종목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하한가종목은 13개, 하락종목은 39종목에 불과했다. 대형통신주와 지수관련주, 금융주가 사흘째 반등세를 이어가면서 지수반등을 이끌었다. 그동안 낙폭이 컸던 기술주도 지수상승세를 타고 뛰어올랐다.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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