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연예인 매니저를 사칭, 가수로 데뷔시켜주겠다며 여고생을 성폭행한 M벤처기업 전무 김모(40)씨를 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명문대 출신의 경제학박사인 김씨는 지난 1월7일 오후 10시30분께 D여고 3학년인 이모(18)양을 서울 종로구 한 여관으로 유인,“유명가수로 데뷔시켜줄테니 몸매검사를 하자”며 옷을 벗긴 뒤 성관계를 갖는 등 2차례 성폭행한 혐의다.
송기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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