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건강 밀레니엄’을 기치로 내건 ‘건강박람회 2000’이 26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막해 6월4일까지 계속된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건강박람회 2000 조직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온 국민이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대규모 행사다.
3개의 전시관으로 나눠 진행되는 박람회는 ‘건강증진터’(체조경기장)에서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방법과 주요 질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체험터’(펜싱경기장)에서는 즉석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사이버 진료’를 선보인다.
‘건강배움터’(역도경기장)는 명의와의 대화 시간과 건강관련 강좌가 준비하고 있다.
또 야외무대에서는 모스크바 시립서커스단의 공연과 스포츠댄스, 동화상 사격게임, 3세대 건강가족 걷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아동 및 초·중·고생 군인 경찰 2,000원(10명이상 1,000원)이며 65세이상 노인과 장애인은 무료다. 문의 (02)357-0962-4
김진각기자
kimj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