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촌에서는 경운기를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쓰고있다. 그런데 경운기 뒷면에 차폭등과 방향지시등이 없어 해가 지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다. 농촌의 국도, 지방도는 편도 1차선이 대부분이다. 게다가 도로의 굴곡이 심해 뒤에서 달려오는 차량들은 어두운 곳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경운기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사고를 일으키기 쉽다.지방자치단체들에서 농기계 수리센터를 통해 차폭등이나 방향지시등을 달아주는 등 무료정비를 실시해서 경운기 교통사고를 방지했으면 한다.
/서정원·전남 광양시 다압면 신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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