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대표 정문술·鄭文述)은 23일 계열사인 미래온라인의 대표이사 회장에 배순훈(裵洵勳) 전 정보통신부장관을, 대표이사 사장에 유기범(柳基範) 전 대우통신 사장을 영입하고, 라이코스코리아 신임사장에 가종현(賈鐘鉉) 미래산업 경영지원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배회장은 미래온라인의 지분 34%를 받는 조건으로 회장직을 맡았으며 리눅스 개발업체인 리눅스원의 회장을 겸임하게 된다. 7월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하는 미래온라인은 무궁화위성3호의 중계기를 빌려 인터넷 정보들을 위성으로 전송하는 위성인터넷 서비스업체다.
가종현 팀장은 가재환(賈在桓) 전 사법연수원장의 아들로 연세대 경영학과와 시카고대 MBA를 거쳐 뉴욕대 로스쿨을 졸업했다.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