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피해를 끼친 컴퓨터 바이러스 ‘러브버그’를 만들어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는 필리핀의 컴퓨터학교 졸업생인 마이클 뷰엔에게 컴퓨터회사의 직장 제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러브 바이러스와는 상관이 없다고 주장해온 뷰엔은 세계적으로 악명을 떨친 자신의 이름을 깨끗이 하기를 바란다면서 대규모 컴퓨터회사 두 곳의 직장 제의를 거부했다. 러브 바이러스는 세계적으로 최소한 4,500만대의 컴퓨터에 침입해 수십억달러 손실을 입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마닐라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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