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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서울/천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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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서울/천마산

입력
2000.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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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마천동과 경기 하남시의 경계가 되는 해발 144.5m의 산.병자호란 당시 임경업(林慶業·1594∼1646)장군이 이 부근 개룡리(開龍里)에서 군사를 일으켜 갑옷을 입고 투구를 쓴 뒤 출전하려 했으나 말이 없어 장군의 위엄이 서지 않았다. 그때 이 산에서 뛰어나온 말이 임장군에게 다가와 무릎을 꿇었다고 한다. 이때부터 천마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말미 또는 말산이라고도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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