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경제팀 핵심멤버들과 민간 경제전문가들이 최근 우리나라 주요 경제현안을 놓고 공개 대토론회를 갖는다.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장관과 김영호(金泳鎬) 산업자원부장관, 진념(陳稔) 기획예산처장관, 이용근(李容根) 금융감독위원장, 이기호(李起浩)경제수석등 현 경제팀 핵심멤버 5인은 25일 K-TV에 출연, 학계와 언론계등 민간 경제전문가들과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전성철(全聖喆)변호사 사회로 열릴 이번 토론회에서 ‘한국경제는 순항하고 있다’는 정부 경제각료들과 ‘심상치 않은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민간전문가들 사이에 치열한 설전이 예상된다. 또 금융·기업구조조정, 공적자금, 경상수지, 인플레, 금리정책, 주식시장침체, 빈부차심화등 현안들을 둘러싼 양측의 시각차도 잘 드러날 전망이다.
한편 데이비드 코 국제통화기금(IMF) 서울사무소장은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우리나라의 금융시장불안과 구조조정 추진상항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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