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LGP차 불법개조 막게 사용연료표시 의무화를연료비가 적게 드는 LPG 차량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불법으로 개조를 하거나 연료의 종류를 명확히 하지 않은 차량이 많아 위험하다. 이런 차량은 교통사고 발생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화재 및 가스폭발로 이어져 제2의 희생자까지 낳기 때문이다.
얼마전 한 소방서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화재에 출동하여 화재를 진화하던 중 가스폭발이 나서 소방대원이 얼굴에 화상을 입고 파편을 맞았다. 가스차로 불법개조한 차량을 휘발유 사용차량으로 간주하고 진화하다 사고를 당한 것이다. 차량의 앞유리창 등에 사용연료 표시를 하도록 의무화한다면 교통사고 발생시 빠르고 적절한 대처를 안전하게 할 수 있고 불법 개조 차량 단속에도 유리할 것같다.
/장범래·전남 순천소방서 119구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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