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주중대사 바뀐다정부는 7월말께 주미대사와 주중대사를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23일 “남북정상회담후 4강 외교의 분위기를 새롭게 하는 차원에서 주미대사와 주중대사를 교체할 것으로 안다”며 “두 대사에는 비직업 외교관이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현재 주미대사에는 한승주(韓昇洲)전외무부장관, 조순승(趙淳昇) 양성철(梁性喆)민주당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또 주중대사에는 박실(朴實)전 국회사무총장과 나종일(羅鍾一)경희대교수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정부는 재외공관장과 외교통상부 본부 국장급 간부 20여명에 대한 인사를 이르면 이번주 말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일기자 ksi8101@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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