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교도소 재소자 정신교육과 검정고시반 학과교육 등 교화업무에 7년째 참여하고 있는 교사이다. 교도소내 재소자들은 너무나 열악한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어 사회적응훈련 기회가 적다. 이들을 지도하면서 지난 날을 반성하고 배움에 갈증을 느끼며 안타까워하는 사람을 많이 보았다.특히 정보화 시대에 맞춰 이들에게 사회적응훈련으로 다각적인 교육을 실시하려 하지만 컴퓨터가 한 대도 없어 탁상공론에 불과한 실정이다. 요즘은 잘 쓰지 않는 중고 486컴퓨터 20대만 있어도 컴퓨터반을 만들어 교육할 수가 있다. 독지가의 뜻있는 도움을 바란다.
/김철준·전남 목포시 부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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