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의 간판스타 임오경이 임신으로 2000년 시드니올림픽 본선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일본 실업팀 이즈미에서 감독 겸 선수로 뛰고 있는 임오경이 임신으로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려와 대표팀에서 제외시켰다고 22일 밝혔다.1989년 정읍여고 3년때 국가대표로 뽑힌 임오경은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의 주역으로 98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박성우와 결혼해 화제를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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