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플루트연주가 장 피에르 랑팔 사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플루트연주가 장 피에르 랑팔 사망

입력
2000.05.22 00:00
0 0

프랑스의 세계적인 플루트 연주가 장 피에르 랑팔이 20일 파리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 향년 78세.1922년 프랑스 마르세이유 태생인 그는 아버지가 음대 교수이자 마르세이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제1플루트 주자였다. 원래 의대생이었던 그는 의과대학 3학년 때 나치 점령군이 강제징발령을 내리자 파리로 도망쳐 국립음악학교에 입학, 음악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바로크 음악 뿐 아니라 재즈, 민속음악, 일본 전통음악등을 폭넓게 연주하며 피아니스트나 바이올리니스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린 최초의 플루트 연주가로 꼽혔다. 또한 지휘자로도 활약을 했다.

랑팔은 독주와 협연으로 수 많은 상을 받았으며 1995년 내한공연을 갖기도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