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2일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 주재로 정상회담 추진위원회를 열어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선발대 단장과 인선원칙 등을 확정한다. 선발대 단장은 북측과의 원활한 실무협상을 위해 차관급인사가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당국자는 21일 “늦어도 23일까지는 선발대 단장을 임명할 방침”이라며 “27일 판문점을 통해 선발대 명단을 북측에 통보해야 하기 때문에 25일까지 선발대인선을 마무리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선발대구성과 함께 그동안 준비접촉의 지원업무를 맡아온 준비기획단 기획통제실을 정상회담 상황실로 전환할 계획이다.
박진용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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