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朴容晟)는 21일 사무국 임원 8명을 5명으로 줄이고 55개팀을 34개팀으로 통폐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폭적인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대한상의는 회원 서비스기능 강화, 신규사업 발굴, 회원사 확대에 중점을 두고 팀제 본연의 기능을 살리기 위해 본부중심의 대팀제를 도입하는 한편, 전무 및 실장제도를 폐지, 결재단계를 기존 5단계에서 3단계로 줄인 것이 이번 개편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상의는 또 회원사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회원 서비스본부를 2개의 본부로 재편하고 CEO서비스팀을 신설했으며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상임 부회장 직속으로 기획조정실을 신설했다.
상의는 이와함께 내년 6월 서울에서 개최될 제2차 세계상공회의소 총회 준비를 위해 국제본부내에 국제상업회의소(ICC) T/F팀을 신설하고 검정사업본부에 상설검정팀을 추가해 부회장 직속의 검정사업단으로 승격시켰다.
다음은 인사내용.
직훈사업단장 徐相善, 서울상의 사무국장겸 관리본부장 李永綠, 회원사업1〃 姜勝一, 조사〃 嚴基雄, 회원사업2본부장 金學光, 국제본부장 南相建, 검정사업단부단장 李晳柱, 경제정책팀장 李鉉晳
박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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