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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박노석 3년만에 정상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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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박노석 3년만에 정상 '우뚝'

입력
2000.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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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석(33)이 3년만에 국내무대 정상에 올랐다.박노석은 21일 용인의 88CC(파 72)에서 벌어진 시즌 첫 메이저대회 랭스필드컵 제43회 한국프로골프선수권(총상금 2억원) 마지막날 4라운드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67-72-68-65)를 기록, 전날 공동 2위에서 짜릿한 역전우승을 따냈다.

1997년 SK텔레콤클래식과 슈페리어오픈에서 2승을 올린 이후 처음 맛보는 감격. 박노석은 97년까지만해도 상금랭킹 3위에 오르는 등 호조를 보였으나 이후 부진, 지난해 64위까지 떨어지면서 팬들의 관심권에서 밀려났다.

대회 2연패(連覇)와 시즌 2연승을 동시에 노리던 강욱순(34·안양베네스트)은 이날 박노석에 2타 뒤진 5언더파를 치는 바람에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한타 뒤져 전날의 단독선두를 지키지 못했다. 3위는 52세의 최윤수가 9언더파 279타로 차지하는 노익장을 과시했다.

남재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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