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 총선에서 낙선한 민주당 이종찬(李鍾贊·서울 종로)고문은 내달초 도미, 하와이 동서문화센터와 하버드대 등에서 6개월 가량 연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한 측근이 21일 밝혔다.이 측근은 “이고문이 지구당위원장직은 사퇴할 생각이나 당원 자격은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측근은 또 “종로 정인봉(鄭寅鳳·한나라당)당선자의 선거법 위반혐의에 따른 재선거 가능성은 당에서 알아서 할 문제”라며 현재로선 고려 대상이 아님을 시사했다.
이고문은 2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신의 거취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고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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