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도쿄(東京)도 지사는 20일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이 대만을 합병하기위해 전쟁을 일으키다면 중국의 히틀러”라고 비판 했다.이시하라 지사는 이날 대만 타이베이(臺北)시에서 열린 천수이볜(陳水扁)총통 취임식에 참석한 뒤 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머지않아 중국은 반드시 5-6개 국가로 분열 될 것”이라며“아시아 평화를 위해 중국에서도 공산주의 독재정권이 붕괴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시하라 지사는 지난해 11월 대만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중국을 자극하는 발언을 늘어놓아 도쿄 우호도시인 베이징(北京)시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시하라 지사는 22일 천수이볜총통과 회담할 예정이다.
도쿄=황영식특파원 yshw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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