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세상보기(EBS 저녁 7.20)
초등학교 졸업 후 20여년 동안 한학을 수학한 청학동 훈장 이정석씨의 세상보기 강연 첫회. 조선시대의 부부유별(夫婦有別)은 흔히 이해하는대로 남존여비론이 아닌 합리적 역할분담론. 즉 남편과 아내가 서로의 자리를 만들어 주는 사랑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가르침이다.
따라서 아이들 앞에서 남편이나 아내를 깎아 내려서는 올바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없다. 또한 자신이 효자가 되지 않고서는 자식이 효자가 되기를 바랄 수 없다.
인간의 양심을 실천하는 기본 덕목으로서의 효(孝)는 곧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열쇠.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가정의 역할을 살펴본다.
양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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