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물등급위원회는 18일 가요음반소위원회를 열고 원색적인 욕설과 경찰을 비방하는 내용의 가사로 논란을 빚은 그룹 DJ. DOC의 5집 앨범을 ‘연소자 이용불가 음반’으로 결정했다.이 결정에 따라 이 앨범은 청소년보호위원회의 관보에 고시되는 날부터 18세 미만 청소년에 대한 판매가 금지된다. 또 음반에 청소년 유해매체물 표시를 해야 하며 일반 음반과 분리해 진열해야 한다.
앨범의 청소년 판매 금지 결정은 지난해 3월 조PD의 ‘조PD 인 스타덤’과 같은해 5월 김진표의 ‘JP스타일’에 이어 세번째다.
박은주기자 jup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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