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나리-아리 쌍둥이자매의 오빠인 송찬(17)과 청각장애인 이승만(20)이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 1차 지역예선을 나란히 통과했다.송찬은 17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 히드로GC(파70)에서 벌어진 1차 지역예선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2위, 출전자 79명중 5명에게 주어지는 2차예선(6월5일) 출전권을 따냈다.
국가대표출신으로 지난해 미국으로 건너간 이승만도 캘리포니아주 콤폭의 라퓨리시마GC(파72)에서 열린 예선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1위로 역시 2차예선 출전자격을 얻었다.
이들은 12개 지역에서 열리는 2차예선에서 지역내 5위권에 들 경우 6월15일부터 페블비치에서 열리는 2000US오픈챔피언십에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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