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휴대폰 원조교제' 적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휴대폰 원조교제' 적발

입력
2000.05.17 00:00
0 0

서울 서초경찰서는 16일 휴대폰 문자게시판을 보고 10대와 원조교제를 한 서모(24)씨 등 3명에 대해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문자게시판 화면에서 ‘원조교제 원함. 인천 여 18세, 19세, 20세 연락 바람’이라는 구모(18)양의 글을 보고 지난 1일 인천 중구 인현동 한 여관에서 10만원을 주고 구양과 성관계를 맺는 등 3회에 걸쳐 원조교제를 한 혐의다.

김모(34)씨 등 2명도 게시판을 보고 구양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동통신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확대, 휴대폰 게시판이 새 원조교제 통로로 이용됨에 따라 ‘휴대폰 원조교제’를 집중단속할 방침이다.

김태훈기자

onewa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