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24일부터 수원 권선 등 전국 9개 지구에서 상가 45개 점포와 용지 21필지를 공개경쟁 입찰로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수원정자 1,2단지 상가 단지규모 689세대로 6개의 점포가 배치돼 있다. 지하철 1호선과 연결되는 국철 화서역과 성대앞역이 가까울 뿐 아니라 도로교통이 좋은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의 중심지역이다. 유동인구가 많아 상권이 안정돼 있다는게 주공측의 분석이다.
수원권선3지구 1, 2단지 상가 979세대에 7개 점포가 있다. 주공은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1개씩 들어설 예정이고 1만평 규모의 근린공원도 자리잡고 있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권선지구 입주민의 생활수준이 여타지역보다 높아 구매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광주운남2지구 7단지 상가 1,673세대의 대규모 단지로서 상가공급 면적이 세대당 평균 0.2평에 불과해 세대수에 비하면 독점적 영업을 할 수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자본으로 안정된 창업을 하려는 실수요자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 (0342)738-3748,9
김상철기자
sc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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