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6일 북한에 지원키로 한 비료 20만톤의 수송을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북측에 통보했다.정부는 이날 정원식(鄭元植) 대한적십자사총재 명의의 대북통지문에서 “복합 비료 5,000톤을 실은 남측 선박이 18일 오전 11시 여수항을 출발, 20일 남포항에 도착한다”며 “22일까지 3차례에 걸쳐 1만6,000톤의 비료수송을 끝내고, 6월중 20만톤 전량의 수송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용기자
hub@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