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와 강서·양천구를 잇는 산 구릉에 용왕산(龍王山)이 우뚝 솟아있다(목동 산7의3). 용왕산은 높이 78m와 68m의 봉우리 2개로 형성돼 있는데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두 봉우리가 엄지 손가락을 옆에서 보는 것 같은 형상이라고 해서 엄지산으로 부르기도 한다.용왕산은 정상을 중심으로 21만8,168㎡규모의 부지가 1971년 8월 건설부에 의해 목동제1공원으로 지정됐다. 공원내에는 팔각정자를 비롯해 산책로와 놀이시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연 9만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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