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5·18 광주민주화 운동 20주년을 맞아 16일 망월동 묘역을 방문하기로 했다.한나라당 망월동 묘역 참배단에는 이총재를 비롯, 맹형규(孟亨奎)총재 비서실장 권철현(權哲賢)대변인 등이 포함되며 당내 젊은 정치인 모임인 ‘미래연대’의 남경필(南景弼)의원과 심재철(沈在哲) 김부겸(金富謙)당선자가 동행한다.
한나라당은 18일 정부의 공식행사에는 이부영(李富榮)총무와 부총재급 인사 1명을 참석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권대변인은 민주당 정동영(鄭東泳)대변인과 추진했던 광주 망월동과 부산 민주공원 교환 방문 계획에 따라 내달 10일을 전후해 민주당 인사들이 민주공원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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