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액서 토너 만들어내복사기, 레이저 프린터 등에 쓰이는 전자화상재료인 토너를 수용액 안에서 제조하는 방법이 수원대 박문수(고분자공학과)교수에 의해 개발됐다. 수용액에서 만든 토너는 섬세하고 농도가 진해 우수한 화질을 얻을 수 있고 제조공정 중 먼지를 일으키지 않는 등 장점을 갖는다. 박교수가 개발한 수용액 생산공정은 흑백 토너뿐 아니라 컬러 토너에도 적용될 수 있어 세계적으로 앞서고 있다. 상품생산은 ㈜봉화정공에서 맡아 연 생산량 100톤규모의 공장을 건립 중이다.
●최우수 포스터 논문상 수상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오명환·주병권(정보재료·소자연구센터)박사팀이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99학술대회 최우수포스터논문상 수상자로 최근 선정됐다. 오명환·주병권 박사팀은 지난해 5월 16∼21일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 SID학술대회서 차세대 평판디스플레이인 전계방출소자(FED)를 최종 패키징하는데 있어서 분위기 기체가 미치는 영향을 실험적으로 다뤄, 오리온전기종합연구소와 공동으로 3.5인치 FED 패널을 제작,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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