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故김영재 교사, 첫 '훌륭한 선생님'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故김영재 교사, 첫 '훌륭한 선생님'상

입력
2000.05.15 00:00
0 0

씨랜드 화재사고 당시 어린 제자들을 대피시키다 숨진 경기 화성 마도초등학교 김영재(金永在·39) 교사가 스승의날인 15일 ‘훌륭한 선생님상’을 받는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14일 올해부터 제정된 ‘훌륭한 선생님상’의 첫 수상자로 김교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우면동 교총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9회 스승의날 기념식 및 제48회 교육공로자 표창식과 함께 진행되며, 김교사를 대신해 부인 최영란(崔英蘭·38·수원 칠보초등교 교사)씨가 상을 받는다.

김교사는 지난해 6월30일 경기 화성 씨랜드수련원 화재 당시 컨테이너 안에 있던 마도초등학생 42명의 탈출을 돕다가 정작 자신은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다.

지난해 8월3일 교감으로 특별승진한 고 김교사는 지난해 11월 국가보훈처에 국가유공자로 등록됐고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양정대기자

torc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