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지구(EBS 밤 10.00)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하고 살가운 꽃 봉선화와 나팔꽃, 사실 이들은 모두 외래종이다. 뿐만 아니라 4,000여 종에 달하는 한반도의 자생식물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울릉도가 ‘섬말나리’ ‘고추냉이’ 등 40여 종에 이르는 특산종의 생태 보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울릉도의 멸종위기 보호종 ‘섬시호’의 자생 여부가 관심거리다. 우리나라 최초의 생태 웹진인 ‘메가람’의 편집장으로 활동하는 현진오(한국자연정보원 편집장)씨를 통해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 들꽃의 현주소를 담는다.
양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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